뜨거운 사막 한 가운데 초승달 모양의 샘물.
그 옆에 야자수 한 그루 서있고 그 아래에 낙타 한 마리.
흔히 오아시스 하면 연상되는 전형적인 이미지이다.
하지만 이런 오아시스는 사막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야 있는 듯.
모로코 여행 내내 그런 오아시스는 보질 못했다. 사하라에서도.
사막으로 가는 도중 황량하고 광활한 들판을 달리다 보면
하천이 흐르는 곳에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나 작은 도시 규모의 오아시스를 볼 수 있다.
새소리도 들리고 물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 숲 속에서는 사람들 목소리도 들린다.
그리고 들판에는 노오란 밀이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고 다시 바람에 부서지고...... .
성경에서 말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이런 곳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고 있는 무슬림









어디서나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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